루드비히뮤지엄 뒷모습. 푸우인줄 알았는데 그냥 금색, 빨간색 풍선들이었다 |
산타들 주렁주렁 매달린 배 |
저렇게 공룡처럼 비니 위에 삐죽삐죽 뭐가 튀어나온 모자를 많이들 쓰고 있었다 |
폴리짜이~ 와 크림색 택시들 |
Ludwig museum |
슈바인학센. 네이버블로그에 쾰른 치면 많이 나오는 레스토랑에서 먹었다. 주문하기도 전에 쾰쉬를 기본으로 서빙하는 곳. 한국치킨이 너무너무 그리웠는데 이거 먹고 좀 달랬다. 만화에서 선원들이 뜯어먹는 고기처럼 생겼다. 엄청 맛있었다. 양이 엄청 많아서 반은 냄겼다. |
루드비히뮤지엄, 성당 코스를 돌고 마르틴 선물을 사러 타쉔을 찾았다. 쾰른에 있는 taschen이 1호점이래서 엄청 열심히 찾았다. 세일 기간 시작이라 여러 나라, 도시에서 온 엄청나게 많은 사람들이 쇼핑센터에 있었다. 벨기에에는 없는 아메리칸어패럴도 있었다. 나도 쇼핑하고 싶었는데 타셴 문 닫을까봐 쇼핑할 여유도 없었다. 가는 길에 중고서적인지, 예술관련 서적을 엄청 싸게 파는 가게도 발견했다. 거기서도 보고싶은 책 엄청 많았는데 시간에 쫓겨서 사진 못하고 다 들춰만 보고왔다. 주차장으로 가는 길에 eau de cologne 향도 맡아봤다. 예상했듯이 별로 내 타입이 아니라서 안샀다. 그래서 결국 하나도 안샀다. 마르틴을 위한 1600년대 고대 지도서적밖에. 뭔가 하나 사오고 싶었는데. 루드비히에서 캔버스백이나 엽서라도 살껄 그랬다. 아무튼 볼 거 엄청 없을 줄 알았는데, 의외로 알찼다. 어떤 홀에서 2월에 장한나 콘서트도 있던데 보고싶지만 그날은 다른 계획이 있어서 못 볼 것 같다.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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