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3월 17일 일요일

FEB.15_KASK_LORENZO SENNI

OVERLAST. 종이에 쓴 걸 스캔뜬 것 같다하고 친구는 페인터 쓴 거라고 하고
앉았다 일어났다 최양락처럼 양옆으로 움직였다 춤추셨다 화려하셨다
주문제작한 점퍼. stargate는 대중적인 스타일의 작업들로 이뤄진 첫번째 앨범의 타이틀.

 인터뷰중인 로렌쪼씨. 나랑 같은 뉴발.

겐트아트스쿨의 소규모 영화관에서 열린 이탈리안 디제이 로렌쪼 쎄니의 디제잉
관객도 20명 정도로 적고 생각보다 젊은데다 무언가 흠 무언가 별로 특별해보이지 않아서 기대안했는데..
오마이.. 완전 좋았다.
그 전날 갔던 The Weekend 워밍업 공연하던 디제이는 그 구린 실력으로 수많은 관중앞에서 공연했는데 이 사람은 여기서 이 실력으로 20명 앞에서 공연하고 있다니.
불공평하다. 어쩌면 겐트라 관객이 적었을 수도 있다.
근데 영화관 좌석이라 그 신나는 음악에 다들 앉아서 정말 '감상'만 했다.
공연이 끝나고 리뷰 쓰는 친구가 인터뷰 요청하는데 겸손하고 호의적이어서 감동
인터뷰하다가 'STARGATE'엘피 공짜로 줘서 또 감동 *_____*
이 앨범은 더 대중적인 작업들만 모아논, 공연때와는 다른 작업들이라고 했다.
엘피판도 백색이라 우아세련청아
우린 정말 돈 내고 사고 싶었는데 주머니엔 5유로밖에;;
역시 이탈리안은 차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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