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3월 6일 일요일

그를 마주쳤다

지금 듣고 있는 가사가 지금 나의 느낌과 딱 

듣고 싶은 말이 있었어
하루하루 후회 속에서
견딜 수 없을 것 같아서
끝을 알면서도 짓궂게
너를 괴롭혔는지 몰라
좀 더 쉽게 내게 얘기해주기를
미련 가득한 마음 남지 않게
잠시 스쳐보인 마음의 흔들림도
어떤 것도 달라지게 할 수 없다고
모진 기대들로 너의 말 속에서
너의 아픔들을 찾지는 않기를
아픔도 상처도 후회도 어떤 것도
더는 나를 위한 마음은 
없단 걸 다 이해해
오히려 더 힘든건 너와의 침묵
어떤 얘기라도 듣고 싶은데
그저 흘려 보내야 하는 사소함도
나를 초조하게 할 걸 알고 있지만
모진 기대들로 너의 말 속에서
너의 아픔들을 찾지는 않기를
아픔도 상처도 후회도 어떤 것도
더는 나를 위한 마음은 
없단 걸 다 이해해
점점 무뎌지는 마음이 사실은 두려워
조금씩 널 아파하지 않게해
내게 널 가득채웠던 마음이 다인걸
잊고서 계속 될 
기억들이란 건 괜찮을까
모진 후회들로 마음 한켠에서
지난 기억들을 찾지는 않기를
돌아본 기억에 흐르는 따뜻함도
더는 너를 위한 마음은 
없기를 바래볼게

I'm not going to try to figure out your hurt from your words with hardened hea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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